직원 457명,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 기부
“시설 아동 과학교구 지원에 써주세요”
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이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특허정보원 원장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사랑캠페인 후원약정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과학교구와 도서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사랑캠페인’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기부하는 직장모금운동으로, 한국특허정보원은 이번 약정식을 통해 총 직원 540명의 85%인 457명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참여 직원들은 1인당 월 2만6천여원씩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렇게 1년 동안 모아지는 금액은 1천200여만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의 과학교구와 도서 지원에 쓰여진다.
한국특허정보원 유영기 원장은 “회사 특성에 맞춰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에게 과학교구와 책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적 사고와 호기심, 창의력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