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핵심 인재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면서 인사 전문가 채용에 나서고 있다. 채용 인원은 대개 10명 미만으로 많지 않지만, 인력관리 업무도 전문성을 인정해 우대해 주고 있는 것이다. 만일 신규 취업 희망자라면 작은 중소기업이라도 인력 및 노무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뒤 더 나은 조건의 직장으로 옮기는 것도 좋은 취업 전략이다.
동부그룹(www.dongbu.co.kr)은 15일까지 HRD(교육기획/개발/운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대졸 이상으로 교육 및 HRD 관련학과 전공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LG전자(www.lge.co.kr)는 인사기획 및 노무관리 경력 사원을 10일까지 모집한다. 인사 기획 및 노무관리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일진소재산업(www.iljin.co.kr)도 인사기획 및 관리, 교육 및 노무 등을 담당할 인사담당자를 뽑는다. 인사업무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철도(www.irex.or.kr)는 10일까지 15년 이상 경력의 인사 전문가를 모집한다.
단체급식업체 아라코(www.arakor.co.kr)도 경력 15년 이상의 인사담당 임원급을 모집한다.
이번 주에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곳 중 가장 많이 뽑는 곳은 증권거래소다. 일반직 사원 ´OO명´을 뽑으며, 10일까지 인터넷(oras.jobkorea.co.kr/krx)으로 원서를 받는다.
출처 : 중앙일보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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