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복지관,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호수갤러리(호수공원 꽃박람회장 내)에서 성인 정신지체인 도예 전시회 ‘제2회 흙으로 빚는 아름다운 세상-사랑을 키우는 화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고, 작품 판매를 통한 수익으로 보다 나은 정신지체장애인들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인 훈련생 43점, 기성작가 10점, 자원봉사자 7점 등 총 60여점의 작품이 이번에 전시된다. 성신여대 김시만(공예과) 교수의 작품도 후원받아 전시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의 작품과 한국도자기 및 이천도자기조합에서 후원받은 물품 등은 판매도 한다.
부대행사로는 3월 31일에 훈련생 피아노 독주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 훈련생 합창이 진행되며, 4월 1일과 2일에는 성신여대 공예과의 협조로 전기물레 시연 및 관람객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출처:에이블뉴스 신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