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벗재단, 활동보조수첩 제작 지원
사회복지법인 한벗재단은 활동보조인이나 간병인의 서비스를 받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활동보조수첩 제작 신청을 받고 있다.
활동보조수첩은 중증장애인의 신체특성과 그에 따른 보조 요령 등을 기록한 것으로, 활동보조인이나 간병인 등이 바뀌는 경우 수첩을 제시함으로써 일일이 보조 요령 등을 설명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장애인이 활동보조수첩을 신청하면 한벗재단에서 가정을 방문해 중증장애인의 신체특성 및 케어요령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첩을 제작한다. 수첩은 11월 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벗재단은 “이 수첩은 특히 발음 장애가 있거나 활동보조인이 수시로 바뀌어 그때마다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및 신청: 전화 02-393-0661.
출처:에이블뉴스 김유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