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여성가족부, 충북도와 공동으로 여성인적자원개발과 지역 실업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도교육청은 15일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이원종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인턴제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첫 사업으로 ‘충북 여성 희망일터 사업’ 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하고, 충북도는 여성인턴 활동비를 지원하며 충북도교육청은 방과 후 학교에 여성인턴 배치 및 인턴경력자 취업을 지원한다.
직업훈련직종은 수요가 급증하는 방과 후 학교 도우미 및 고령화시대 유망직업인 경로당 복지지도사, 중장년 등 실업여성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매니저이다.
사업규모는 방과 후 학교 도우미 및 경로당 복지지도사 등 교육인원 174명, 취업매니저 12명 등 모두 186명이며 약 5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방과 후 학교 도우미는 도내 초등학교에 배치돼 교육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의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출처 : 뉴시스 김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