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에 부합되는 사람 없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사무총장 공개모집 전형을 진행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공동모금회는 윤수경 사무총장이 지난해 12월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제2대 사무총장을 공개모집했다. 이 공모에는 총 12명이 지원했으며 사무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 2명이 선발됐다.
공동모금회 이사회는 지난 18일 최종 후보 2명에 대한 최종면접이 실시했으나 적임자가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
공동모금회는 “공동모금회가 바라는 사무총장에 부합되는 사람이 없었다”며 “회장단 회의를 거쳐 다음주쯤 재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공동모금회의 모금 및 배분사업을 비롯해 사무처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이다. 별정직으로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출처:에이블뉴스 신지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