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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외국계 기업도 ‘제 색깔 사회공헌’2005-08-02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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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업종과 주 고객층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가운데 국내 유수 외국계 기업들의 짜임새있고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IBM 장애인 정보화 장학금 지급하고 장애대학생 멘토링 결연'

한국아이비엠은 지난 8월 1일 학업성적이 우수한 장애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여 장차 유능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2005년도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국 장애인 대학생 24명을 선발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주고,

이들 학생과 직원들간에 장기적인 1 대 1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대학생들은 장기적으로 진로 및 인생 상담과 사회 진출을 위한 경험 및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 앞으로 아이비엠을 입사할 때 서류전형 면제 및 필기시험 가점 (10%)혜택도 주어질 전망이다.

1967년 한국에 진출한 아이비엠은 그동안 ‘장애인 정보화’와 ‘전통문화 보존’을 화두로 삼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 이 가운데 주요사업으로는

△비영리 자선단체에 자사제품을 직원 대우로 제공
△장애인 복지관에 컴퓨터 제공
△점자 번역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용 키보드 보조기구 제작·보급
△한국의 명창 소리 데이터베이스화
△고등학생 풍물 경연대회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비엠 관계자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꾸준히 진행해 왔던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데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역시 외국계 금융기관으로서 ‘금융교육’과 ‘지역사회개발’, ‘차세대교육’에 촛점을 맞춰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다.


한국씨티은행은 비정부기구(NGO)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게 특징이다.

해비타트코리아와 손잡고 진행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98년 이후 3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12채의 집을 짓는 결실을 맺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는 빈곤층에게 소액대출을 제공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씨티은행의 김수연 홍보팀장은 “이화여대와 손을 잡고 진행하는 여대생 금융교육과 와이버블유씨에이와 진행하는 여성 성공 프로그램 등도 호응도가 높다”며 “기업과 엔지오가 함께 커가는 사회를 만든다는 확고한 인식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인터넷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