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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애인 가장 원하는 서비스는 ‘소득보장’2006-02-16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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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48.9%…‘의료보장’ 19%
‘통신요금 할인’ 인지율·경험률 높아

■2005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2005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복지사업 중 ‘통신요금 할인’이 장애인들이 가장 잘 인지하고 있고,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복지시설의 이용희망률은 재활 병·의원과 장애인복지관이 높았으며, 가장 원하는 복지서비스는 소득보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요금 할인, 경험률 62.9%=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복지 사업 중 ‘통신관련 요금 감면 및 할인’(인지율 79.9%, 경험률 62.9%)과 ‘교통관련 요금 감면 및 할인’(인지율 77.3%, 경험률 46.9%)이 인지율과 경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애인 본인의 무상·의무교육실시’(인지율 10.6%, 경험률 2.5%), ‘장애아동부양수당 지급’(인지율 12.2%, 경험률 0.4%), ‘장애인 자립자금 대여’(인지율 14.1%, 경험률 0.6%) 등은 인지율과 경험률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자동차 표지발급’(인지율 79.1%, 경험률 35.3%), ‘승용차 세금 면제’(인지율 67.3%, 경험률 20.7%), ‘LPG 연료 사용’(인지율 77.5%, 경험률 25.6%) 등은 이용률이 높은 반면 경험률은 낮았다.

복지부는 LPG 연료 사용과 관련해 “최근 LPG 지원제도가 이슈화됨에 따라 장애인의 관심이 높아진 반면, 실제 이용률은 낮아 LPG 지원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활 병·의원 이용희망률 가장 높아=장애인복지사업 실시기관에 대한 인지율은 ‘장애인복지관’이 70%로 가장 높았고, ‘특수학교·학급’ 63.1%, ‘재활병·의원’ 4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성인장애인을 위한 교육시설’은 10.9%로 인지율이 가장 낮았고, ‘그룹홈’과 ‘주간·단기 보호시설’도 각각 11.5%, 12.2%로 인지율이 낮은 축에 속했다.

한편 실제로 이용을 해본 경험이 있는 기관은 ‘장애인복지관’이 13.7%로 높았으며, ‘재활병·의원’이 7.9%, ‘장애인정보화교육기관’이 7.2%로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사회복귀시설’은 이용률이 0.2%로 가장 낮았으며, ‘장애영유아생활시설’ 0.4%, ‘중증장애인요양시설’ 0.7%, ‘그룹홈’ 0.8%, ‘점자도서관’ 0.9% 등도 이용률이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희망률은 ‘재활·병의원’이 40.2%로 가장 높았으며, ‘장애인복지관’과 ‘이동지원서비스센터’도 각각 40.1%, 31.5%로 높은 축에 속했다.

반면 ‘장애영유아생활시설’은 이용희망률이 0.8%로 가장 낮았으며, ‘점자도서관’과 ‘장애아동보육시설’도 각각 1.2%, 1.3%로 낮은 희망률을 보였다.

복지부는 “장애인복지기관에 대한 인지정도에 비해 장애인들의 실제 이용경험이 낮고, 이용하는 것도 일정 기관에만 편중되어 있다”며 “장애인복지관련 기관에 대한 홍보와 정책실시에 있어서 장애인들의 이용욕구가 높은 장애인복지관련 기관에 대한 우선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하는 복지서비스, 소득보장 48.9%=장애인이 사회나 국가에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복지서비스로는 ‘소득보장’이 48.9%로 가장 높았고, ‘의료보장’이 19%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사회나 국가에 2순위로 요구하는 복지서비스로는 ‘의료보장’이 35.9%로 가장 높았고, 3순위로 요구하는 복지서비스로는 ‘주택보장’이 14.9%로 가장 높았다.

반면 1순위 욕구에서 ‘문화 및 여가생활 기회의 확대’는 0.4%, ‘특수교육의 확대 및 개선’은 0.6%, ‘결혼상담 및 알선’은 0.7%로 나타났다.


출처:에이블뉴스 신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