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인 등 100여가구…24일 접수마감
서울시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서울지부가 주관으로 오는 2009년까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50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한화건설에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력과 인력상의 문제로 집수리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및 보일러시공, 페인트 공사 등을 해주며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가구에는 핸드레일, 싱크대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해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3월부터 본격적인 집수리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전화)02-3707-9158 서울시 복지건강국 사회과.
출처:에이블뉴스 신지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