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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06년 경기지방직, 1천여 명 채용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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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확정공고에 앞서 대략적인 채용인원을 밝혀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청은 지난 2일 행정 470명, 사회복지 45명, 토목 73명, 전산 63명 등 공채 850여명, 환경, 지적, 연구ㆍ지도직 등 특채 1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청이 밝힌 1000여명 채용규모는 지난해 1회 1,529명(공채 1,296명, 특채 233명), 2회 1,204명(공채 989명, 특채 215명)에 비해 대폭 줄어든 수치이다. 특히 2004년 1회 시험인 1,093명(1,063명, 30명)에 비해서도 감소한 인원을 보여, 채용규모는 다시 03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하반기 시험이 없는 경우 올해 경기도 지방직 시험의 채용규모는 유래없는 하락폭을 보이게 된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의 한 관계자는 “자치단체의 수요 요구가 지난해보다는 적게 나타났다.”라고 간단히 이유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하지만 이번시험의 수요조사 결과가 이 정도일 뿐, 이번 채용이 앞으로의 채용규모선이라고 규정하기는 어렵다.”라며 “아울러 예년처럼 추가채용이 있을지 여부도 현재로선 확언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잠정 예상한 올해 채용인원을 지역별로 보면 고양 114명, 포천 69명, 남양주 60명, 도 일괄 61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직급별로는 7급 69명, 8급(간호) 29명, 9급 750여명으로 구분ㆍ채용할 예정인데, 이 중 7급은 지난해에 비해 36명 늘어난 인원으로, 행정직 뿐 아니라 기술직 인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시험과 관련해 도 고시계 관계자는 “사전 공지된 내용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도에서 파악한 필요인원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요조사가 끝나면 약간의 차이는 있을 것.”이라며 “지역ㆍ직렬별 구체적인 인원은 금주 중에 공고될 계획이며, 7급의 직렬별 인원도 공고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시험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8ㆍ9급은 상반기, 7급은 하반기로 구분해 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상반기에 치러지는 8ㆍ9급은 4월 중에, 7급은 가을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