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아웃소싱업체 3곳 정직원
전체 상담원 600명 중 13.5% 차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에서 오는 4월부터 운영하는 ‘건강보험 고객센터’에 장애인 81명이 일할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단순 전화응대가 아닌 전화, 인터넷, 단문자 메시지 서비스(SM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강보험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 센터 직원은 총 600명으로 이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상담인력이 180명, 주)엠피씨, 텔레서비스, 한국신용평가정보 등 아웃소싱업체 상담인원 420명이다.
이번에 채용된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등 81명(남 49명, 여 32명)의 장애인은 모두 아웃소싱업체 정규직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이는 전체 직원의 13.5%에 달하는 인원이다.
이들은 3월까지 친절, 업무, 전산교육을 마치고 오는 4월 ‘건강보험 고객센터’에 배치되어 건강보험 상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고객센터 추진반은 이들 장애인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무공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에이블뉴스 신지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