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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술혁신 1343개 중기에 904억원 지원2005-08-01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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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능력은 부족하지만 기술개발 능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1343업체에 904억원의 ‘기술혁신개발 사업비’가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기술혁신 개발사업 일반과제(자유 응모과제)에 대한 심의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은 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신제품 및 품질향상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75%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스스로 개발코자 하는 자유 응모과제를 지원하는 ‘일반과제’(1년, 1억원 한도)와 신산업 창출 및 성장 유망품목 등 정부정책 반영을 위해 공모과제를 지원하는 ‘전략과제’ 부문(2년, 3억원 한도)으로 나누어 지원된다.

올해의 전략과제 부문의 경우 지난 4월 이미 552개 업체에 5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일반과제 지원대상 업체는 지난 5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받아 12개 지방중기청의 현장·경영상태 평가와 전문기관(산업기술평가원)의 기술성ㆍ사업성 평가 등 2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 것이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은 신청·접수부터 평가 및 진도점검, 사업비 정산 등 모든 과정을 전산화하여 중소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고 평가기간의 단축으로 사업비의 조기지원이 가능토록 지난해 말 구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일반과제는 지역별 재정력 지수, 업체비중ㆍ신청기업 현황 등에 따라 사업비를 사전 배분함으로써 낙후지역의 기술개발능력 강화를 통한 지역 R&D 균형발전을 도모(수도권 47%, 비수도권 53%)했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역별 기술개발비 카드사용 등의 설명회를 열고, 기술개발자금을 조속히 지급하여 적기에 기술개발이 착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기술개발과 오세헌 사무관 042-481-4446
정리:홍영모 (ymhong @news.go.kr)
출처: 국정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