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대 운영…탑승률 63.2%까지 높아질 듯
서울시가 올해 20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증차해 오는 3월부터 총 120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한다.
서울시는 “2003년부터 100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수요대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증차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연차적으로 증차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수는 2003년 503명, 2004년 617명, 2005년에는 660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용신청자들 중에서 52.6%만이 콜택시를 이용했다.
서울시는 이번 20대 증차를 통해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1일 660건에서 770건으로 늘어나고, 이용신청자 대비 탑승률도 52.6%에서 63.2%로 제고될 것이라 기대했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 1588-4388.
출처:에이블뉴스 김유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