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뽑아 매월 30만원씩 훈련보상금 지급
부천시가 전국 및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체육 우수선수를 뽑아 재정적 지원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천시는 장애인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이상 경기종목 우수자 5명을 선발해 12월까지 매월 30만원을 훈련보상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부천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는 자(주민등록기준)로서 ▲전국대회 규모이상의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거나 이에 준하는 선수 또는 장래가 촉망되는 실력을 갖춘 자 ▲장애인 관련 경기종목별 협회·연맹 등에 선수로 등록된 자이다.
또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부천시장, 부천시의회의장, 부천시교육장,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단체 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부천시 체육청소년과에서 받는다.
부천시는 “장애인 체육우수선수를 선발·훈련보조금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신체적 기능회복을 위한 장애인 체육우수 선수를 육성하고자 하며, 이런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전화 032-320-2345
출처 :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