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연초부터 직원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공격적인 점포 확장을 앞두고 우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베니건스는 올해 전국적으로 5개 매장 확대를 앞두고 9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 근무할 공채 1기 70여명을 선발한다. 고졸 이상 학력에 1978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부문은 안내, 바텐더, 식음료 서비스, 조리 등 4개 부문이다.
특히 같은 업계에서 서비스와 조리 부문에서 1∼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경력자로 채용돼 매니저로 일하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베니건스 채용 홈페이지(www.bennigans.co.kr)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오는 3월까지 7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인 아웃백도 신규매장 직원 700여명을 대거 뽑는다.
모집부문은 서버, 버서(서버보조), 조리, 바텐더 등 6개 부문으로 홈페이지(www.outback.co.kr)를 통해 매장별 모집 시기 및 현황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아웃백 기존 매장도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채용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연초 잠실캐슬점과 경기 부천점 오픈을 대비해 만19세 이상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직원 130여명을 뽑는다. 잠실점은 오는 15일까지, 부천점은 이달 말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CJ푸드빌은 오는 15일까지 초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플로어 서비스와 조리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오므토 토마토도 오는 13일까지 조리와 홀서비스 부문에 경력사원을 각각 10명 뽑는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고은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