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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울시,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 실시200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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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까지 19개 기관에서 취업 원하는 여성과 구인처 모집

여성의 사회 참여 정도가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러나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더더군다나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달 대규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 서울시는 곧바로 여성들에게 일자리 체험과 사회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에서 실시해온 각종 직업전문교육을 받은 여성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추진돼 2004년 상반기에만 964명, 하반기에 1600여명, 올 상반기 488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 상반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488명 중 취업이 확정된 여성이 197명으로 48%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현재 일자리 발굴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인력 채용 가능성이 있는 민간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시는 비숙련자를 장기간 고용하는데 따른 민간 기업체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2주의 사업 기간 동안의 인건비 전부를 서울시가 부담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체 등은 사업장 소재지와 가까운 여성발전센터, 또는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다음달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별도의 모집 안내를 거쳐 다음달 26일까지 각 센터의 취업상담 창구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여 여성들의 근무조건은 60일(9.5~11.29) 동안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는 형태로 일당은 2만 7천원(중식비 2천500원 별도)이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한 여성들은 요리 및 제과 제빵, 홈페이지와 DB 구축 및 운영 지원, 직장 보육시설과 방과 후 교실 보조교사 등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직업인으로서의 자세와 역할, 직장 내 원활한 대인관계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적응 교육과 취업준비 교육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 중도 탈락 없이 참여한 여성에게는 교육을 수료한 센터별로 별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역 내 사업체의 구인 요청이 있을 경우 우선 추천하거나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구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별첨 : 서울시 여성발전센터및 여성인력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