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게시판 ▶ 소식란
소식란

제목김대환 노동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2005-12-31
작성자관리자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첨부파일4
첨부파일5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 강조하고 "경제성장을 통한 근원적 일자리 확대와 함께 일자리 나누기 등을 통해 추가적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사회적 일자리를 안정적-지속적인 일자리로 제도화하기 위하여 사회서비스 기업에 대한 육성-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사회적 수요를 감안하여 사회서비스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취업에서 사후관리까지, 실업자 유형과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개인별 고용지원서비스를 강화해 적시에 적절한 일자리가 연계되도록 고용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생계문제로 인해 훈련받을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근로자, 비정규직 및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부합하는 노동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근로자가 출산-육아로 인해 직장을 잃지 않도록 산전후휴가, 대체인력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 노동시장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한 사회 양극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근로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최우선의 역점을 두겠다면서 "사회통합을 이루고 기업과 전체 근로계층의 균형있는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비정규직 등 취약근로계층이 임금, 휴일-휴가, 모성보호, 산업안전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근로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별시정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불합리한 차별과 남용사례를 고쳐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자영업자를 고용보험에 임의가입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 방안도 내년에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