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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중증장애인 공직체험 프로그램 호응도 높아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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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무체험 통해 고용가능성 기회 마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직체험프로그램이 관련기관의 협조하에 성공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의하면 ‘중증장애인 공직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10개 부처 19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 정부기관은 유능한 장애인 인재탐색의 기회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장애인은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청각장애, 정신장애, 정신지체 등 그동안 정부기관 고용에 있어 소외되었던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대학도서관 사서보조 직무 등 다양한 직무체험의 기회를 통해 고용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동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의 근무가 가능한 직무를 선정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정기간 장애인을 근무시킨 후 성과를 평가하여 추가지원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직업준비단계 → 직장체험단계 → 직장진입단계 등 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대상자와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중 특히, 참여 장애인이 채용으로 연결되거나(대검찰청),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시각장애인의 안마사 시범프로그램은 그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참여정부는 정부부문이 장애인고용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2% 미달기관 해소 등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참여정부 출범 2년만에 1,403명이 증가
하여 장애인공무원수 증가에 있어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04년말 현재 2%미달 기관이 86개 기관 중 33개소이며, 장애인공무원 중 경증장애인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기관별 고용률 차이, 중증장애인 등의 고용취약 문제는 여전히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어 왔는데, 금번 『중증장애인 공직체험 프로그램』사업은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문의 : 노동부 장애인고용팀 이우영 사무관 02)503-4367

출처: 노동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