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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알기 쉬운 법률복지 시리즈 ‘장애와 권리’ 발간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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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동주민센터 등 무료 배포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가 30일 ‘서울시민들을 위한 알기 쉬운 복지법률’ 다섯 번째 책 ‘장애와 권리’ 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장애와 권리’ 편은 국제적인 장애인 권리 및 법령의 흐름을 개관한 뒤, 현재 국내에서 시행 중인 장애인복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활동법, 장애인고용법 등 각종 법률과 이에 따른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권리를 행사하는 데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도록 했다.

특히 ‘복지시설 이용’, ‘자립생활 지원’, ‘일자리와 주거문제’ 등 장애인들의 관심이 큰 주제는 법률 소개와 관련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으며,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소홀히 취급했던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권리를 상술하는 등 최대한 장애인 당사자 시각에서 최신의 법률 트렌드와 정보가 담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임 집필을 맡은 김도희 공익법센터 변호사는 “인구의 5%에 이르는 장애인을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것은 아직 우리 사회가 장애인이 제약 없이 살기 어려운 사회이기 때문이다”면서 “현재 시행 중인 법률과 제도 하에서도 장애인 당사자들이 꼼꼼하게 권리를 찾아서 누릴 수 있도록 책을 썼다”고 말했다.

‘장애와 권리’ 편은 핸드북 사이즈(15cm×20.5cm) 160쪽 분량이며, 1000부를 제작해 구청,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관, 자립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공익법센터 홈페이지(http://swlc.welfare.seoul.kr)에서도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용 오디오 파일로도 만들어 시각장애인 복지관, 오디오도서관 등에 연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14년 7월, 서울시민들의 사회보장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제도개선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다.

현재 센터장을 포함한 변호사 5명과 사회복지사 5명 등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마포구 공덕동 서울복지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상담번호는 1670-0121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