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8월말까지 32개 업종 1300여 대ㆍ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의 각 분야에 걸쳐 e비즈니스 활용 현황을 계량화하는‘e-비즈니스 인덱스 2005’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우리 기업의 e-비즈니스 활용도 조사를 통해 관련 정책수립은 물론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객관적인 성과지표 발굴과 함께 조사대상 업종을 세분화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대ㆍ중소기업간 e-비즈니스 격차를 세밀히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토록 하는 한편 수도권과 지방간의 e-비즈니스 수준도 비교 제시할 계획이다.
인덱스 조사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며 18개 업종 1000여개 기업에 대한 전년도 조사에서 대기업은 52.7, 중소기업은 39.2의 e-비즈니스 활용 정도를 보이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자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e-비즈니스 인덱스 2005 세미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조사에 동참한 기업에 대해서는 개별기업보고서 발송 및 자가진단 웹 사이트 구축 등 활용자료 제공과 함께 e-비즈니스 향상 우수사례도 발굴, 전파할 계획이다.
문의:전자상거래과 정인경 연구원 02-2110-5155
정리:홍영모 (ymhong@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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