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체육동호회 10곳 예산지원 결정
여성장애인 10명에 임신·출산관련 비용지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과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건강증진사업 ‘좋은 삶 만들기’(Make a good life)의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먼저 여성분야에서는 인공분만 지원 5명, 산부인과 검사지원 2명 등 7명이 선정됐으며, 체육분야에서는 퍼펙트볼링동호회, 안산장애인생활체육협회, 한국보치아연합회, 구미장탁, 부산터치다운휠체어럭비팀, 플라잉콕, 아산시장애인탁구동호회, 한국골볼동호회, 의정부장복탁구동호회, 휠샷 등 10곳이 선정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생활체육 동아리지원사업에 전국 54개 동아리가 신청해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면서 “선정된 10곳에는 1곳당 18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여성장애인의 경우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임신, 여성질환 등의 특성을 고려해 수시접수가 가능하도록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 암(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등) 진단을 받은 자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kod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