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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애아동 통합지원 프로그램 가이드 북’ 출간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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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울장복)에서 그동안 실시해 온 장애·비장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정리해 ‘유아통합반 운영 및 교육과정’과 ‘장애아동 통합지원 프로그램 가이드 북’을 최근 출간했다.

서울장복은 “자녀가 장애가 있어도 비장애 아동들과 함께 통합되어 교육 받기를 원하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아직도 원활한 통합교육환경이 뒷받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며 “복지관의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실무자들과 일반 초등학교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아통합반 운영 및 교육과정’은 서울장복이 지난 98년부터 강동구내 일반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유아통합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유아통합반은 일반 유아교육 기관에 통합되어 다니는 5~6세의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전인적 발달지원 프로그램으로, 복지관 내 수업과 일반 유아교육 기관 방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책에는 서울장복이 7여년의 기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유아통합반 프로그램의 운영 체계 및 교육과정이 담겨있다. 통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통합교육반 프로그램 실제내용, 일반유치원 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예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내용을 연중, 계절별 활동으로 나눠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장애아동 통합지원 프로그램 가이드 북’은 서울장복이 지난 2000년부터 사회복지사와 특수교사가 연계해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장애아동 통합지원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 담임교사, 장애아동, 장애아 부모, 특수교사, 일반학급 비장애 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통합학급 아동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아동의 소속감 및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책은 지역사회복지관에서 담당 사회복지사가 인근의 학교와 처음 접촉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프로그램을 준비·진행·평가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등 서울장복이 5년 동안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쌓아 온 노하우를 담고 있다.

도서구입은 서울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seoulrehab.or.kr) 나 팩스(02-441-5080)를 이용해 하면 된다. ‘유아통합반 운영 및 교육과정’은 2만2천원, ‘장애아동 통합지원 프로그램 가이드 북’은 1만5천원.

문의전화 : 02-441-7371.

김유미 기자 (slowda@ablenews.co.kr)
출처: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