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현재 15곳에 설치, 운영중인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를 내년 19개로 4개 늘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추가 설치되는 지원센터는 여주 장애인재활자립지원센터, 화성시 두리하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명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산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이다.
지원센터에서는 지역내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상담, 자립생활 기술훈련, 활동 보조서비스 등을 하고 권익을 지키기 위한 활동도 한다.
올들어 자립생활 지원센터를 이용한 장애인은 2만1천900여명에 이른다.
도(道)는 자립생활지원센터 외에 중증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하기 위해 자립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주거공간 '체험 홈'도 성남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성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정부시 세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3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자립생활 지원센터에 1곳당 9천500만원, 체험 홈에는 3천1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1시.군 1지원센터'가 될 때까지 각 시.군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