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주년)이 오는 13일(금)과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양천구 장애인들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진료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지원으로 실시되며, 진료내용은 구강상태 점검 및 응급치료(스케일링, 충치치료)등이다. 전신마취 또는 보철치료의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치과병원과의 연계 아래 본원 치료가 진행된다. 또한 진료를 받은 장애인 전원에게 구강용품세트가 증정된다.
진료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 또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이다.
진료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재가복지팀 02-2061-2500)에 전화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우 장애로 인하여 바깥 출입이 어렵고, 무엇보다 이가 아파도 쉽게 치과병원을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 진료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은 줄고 삶의 질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출처 : 에이블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