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추천 자격으로 보금자리주택 시점지구의 특별공급분(서울강남, 서울서초, 고양원흥, 하남미사)에 대한 청약을 받길 원하는 장애인은 서둘러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 접수해야 한다.
서울시 장애인복지과는 "공식적인 접수기간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각 주민센터에 9월 28일 오전까지 접수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전했다"며 "주민센터에서 구청으로, 구청에서 시청으로 접수자 명단이 전해져오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되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장애인 특별공급분에 대한 기관추천 자격은 본인 및 배우자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장애인 세대주이며 재당첨 제한대상자가 아닌 자에 한해 주어진다.
현재 각 관할 주민센터에서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신분증만 지참하면 곧바로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시범지구에 대한 장애인 특별공급은 수도권지역에 한정돼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장애인 특별공급 추천대상자를 위한 공급 물량으로 총 55호를, 인천시는 53호를, 경기도는 66호를 배정했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접수자 중 장애등급, 무주택세대주기간, 세대원구성수 등에 따라 배점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추천을 할 계획이다. 추천받은 장애인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특별공급분에 대한 사전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시 장애인 홈페이지(friend.seoul.go.kr)에서, 인천시는 장애인 홈페이지(disabled.incheon.go.kr)에서, 경기도는 경기도 장애인 홈페이지(www2.gg.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