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부산 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스포원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테니스연맹(ITF)과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10여 개국 100여명의 장애인선수들이 참가해 총상금 1만 달러를 걸고 각 등급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세계테니스연맹으로부터 지역의 이름을 딴 '부산오픈'이라는 타이틀로 공인을 받아 치러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2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센텀호텔에서 개최되는 개회식 및 환영연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오는 5일 결승전을 갖는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이 대회가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