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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재개발센터는 다른 대학서 벤치마킹 1순위"2005-10-31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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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취업은 저희 대학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대학 차원의 취업 지도를 강화한 결과 90% 이상 취업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정은(李政恩) 동원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의 진로 선택과 커리어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교실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고, 교실 밖에서는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현장 경험을 쌓게 한다. 모의 면접 이력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종합인재개발센터는 다른 대학이 벤치마킹 대상 1순위로 꼽고 있다.

이 학교는 교수들이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제자들의 취직을 의뢰하는 것은 기본이고 경기도·광주시·성남지방노동사무소 등과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일자리를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회사’ 관계를 맺고 있는 820개의 기업체와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력은 학생들에게는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학교로서는 기업체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수용함으로써 ‘맞춤 인재’를 키워내는 통로가 된다.

이 학장은 “현재의 취업률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들의 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IT·관광·보건 분야의 교육을 강화해 학교의 경쟁력을 더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 3월 개교한 동원대학은 현재 이사장인 이동원 전 외무부장관이 설립했다. 이 학장은 이동원 이사장의 장녀로, 미국 하버드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고 미국 페어리 디킨슨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출처 : 조선일보 김승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