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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뜨는 직업' 이렇게 준비하세요2005-10-31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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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기준에 변화의 바람◆

■ IT 컨설턴트=

정보기술(IT) 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특별한 교육 과정은 없다. IT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무엇보다도 위기관리 능력과 스트레스에 견딜 줄 아는 인내력을 길러야 한다. 업계 최신 동향과 신기술을 손금 보듯 훤하게 파악하고 있어야만 컨설턴트로서 자신을 세일즈할 수 있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IT 컨설팅 업계에 갓 뛰어든 경우 초봉은 2000만~300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컨설팅업계가 주로 경력직을 선호하기때문에 대졸 신입사원에 대한 수요는 많지 않다. 경력직은 직장 경력, 학위, 전문 분야 등에 따라 연봉차가 크다. 보통 수천만 원에서 시작하며 ´컨설턴트의 꽃´인 파트너로 진급하면 업무 성과에 따라 많게는 수십억 원대 연봉을 받는 사례도 있다.

■ 파티시에=

전문대학에서 2년 과정을 이수하거나 제빵전문학원에서 6개월 정도 교육을 받으면 제과기능사나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전문학원 한 달 수강료는30만원 정도다.

학원에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데코레이션 과정 3개월을 거치면 창업도 가능하다. 취업하면 초봉 70만원을 받지만 매일 서서 12시간 이상 일한다. 전문학교 2년 과정으로 프랑스 일본 등으로 유학가는 방법도 있다. 유학 후 국내에서 호텔 등으로 취업할 수 있으나 몇 천만원 드는 유학비용에 비해 초봉은 200만원 정도로 적은 편이다. 제과점 책임자가 되면 300만원 이상 받으나 7~8년걸린다. 디자인 감각과 색감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과 체력이다. 90% 이상 수작업을 하므로 끈기와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 푸드 스타일리스트=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아카데미 과정이 필수다. 아카데미마다 수강료는 천차만별이나 일반적으로 6개월에 300만원 정도다. 과정 수료 후 어시스트 생활을 거친다. 어시스트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6개월 이상이 보통이며 보수를 받지 않거나 교통비 정도로 최소한만 받는다.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홈쇼핑, 방송국, 광고홍보회사에 채용되는 경우도 있으나대부분 개인이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수입도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잡지 촬영시 컷당 최소 5만~6만원을 받는다. 음식을 예쁘게 장식하는 것뿐 아니라 메뉴 개발, 레스토랑 컨설팅, 케이터링(출장뷔페) 등 다양한 일을 한다. 기본적으로 요리를 하는 일이므로 요리를 좋아해야 하고 정신력과 체력을 갖춰야 한다.

■ 플로리스트=

일반적으로 아카데미에서 3~6개월 교육을 받고,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을 쌓는다. 최근에는 전문인이 되기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시험은 2004년 11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1급부터 3급까지 나뉘어 실시된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처음부터 웨딩홀, 호텔에 취직하거나 바로 가게를 차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부분은꽃집에서 1~2년 정도 경력을 쌓는다. 이 과정을 통해 학원에서 얻지 못하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여자는 초봉 70만~80만원 정도 받고, 남자는 100만~120만원을 받는다.

■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가 되려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필수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이나 사회복지 관련학을 전공하고 지정 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 학점은행제나 원격대학에서 지정된 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단 이수 과목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점 인정을 받아야 한다. 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학교법인, 종교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에 취직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는 활동 분야에 따라 근무환경이 상이하지만 정규시간 이외에 초과근무와 야간근무를 하는 때가 많다. 가장 대우가 좋은 서울의 종합사회복지관 1호봉 연봉이 1700만원이다.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