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취임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인천장총)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회원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정천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장총은 인천지역 장애인단체의 연합, 협력교류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단일화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설립됐다"며 "그동안 장애인 정책개발 및 간담회 개최 등 장애인 복지사업과 행사를 통해 연합회의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인천장총의 기반을 바탕으로 3년간의 임기동안 회원단체가 건전하게 육석, 발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간담회를 정례화할 것"이라며 "제도권 내에서 수익사업을 통해 기금을 조성, 장학사업 등을 만들어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장애인복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인천장총은 인천시 12만 여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인천시 또한 2009년 전체 예산의 약 17%인 1조 이상을 복지예산에 편성해 장애인시설의 신축 및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지원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시 장애인을 위해 활동한 이들의 노고를 인정해 이여송 인천농아인협회장을 포함한 4명에게는 공로패를, 조병호 장애인생활신문 발행인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출처 : 장애인생활신문 박지연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장애인생활신문 (handicap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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