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국번없이 1339로 연락하세요.'
서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즐거운 설날을 맞이하고자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비상진료대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전화번호 02-3707-9133~4)을 설치.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에도 진료안내반을 운영한다.
1339번(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및 120번(다산콜센터)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에 대한 24시간 진료안내를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는 설날을 맞아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역광장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8개 시립병원(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북부노인병원, 장애인치과병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의 의사.간호사.약사 등 40명이 합동으로 내과.이비인후과.안과.재활의학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시립병원 합동진료에는 이동진료 차량 4대(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국제보건의료재단.대한결핵협회)와 각종 진료기구 및 약품 등이 동원된다.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인근 쪽방촌 시민 등은 X-ray와 초음파, 피.소변 검사를 통한 검진, 결핵.성병 등 취약분야 집중 진료, 치과.안과.내과.이비인후과.외과 등의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