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선수들 한국으로 집결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서 나흘간 ‘열전’
한국장애인탁구협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오토복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경기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체육관에서 ‘2005 오토복코리아 국제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호주, 프랑스, 독일, 홍콩 등 총 9개국 10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탁구연맹 포인트(20점)가 부여되는 공식대회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이다.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인 프랑스의 듀란 크리스토퍼(Durand Christophe, 5체급) 선수와 독일의 볼머트 요헨(Wollmert Jochen, 7체급) 선수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우리나라 역시 아테네장애인올림픽대회의 메달리스트인 이해곤, 김병영, 김영건 선수가 참가한다. 문성혜 선수 등 9명의 여자선수들은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경험을 얻게 됐다.
오픈전은 20일, 단체전은 21일부터 22일까지, 개인전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1시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출처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