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제7회 뇌성마비시인들의 시낭송회 - “시와 음악이 있는 우리들의 만남”
일 시 : 2008년 11월 27일(목) 15:00 ∼17:00,
장 소: 뇌성마비복지회관 강당
내 용 :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강서구 방화동 뇌성마비복지회관 강당에서 제7회 뇌성마비시인들의 시낭송회 “시와 음악이 있는 우리들의 만남”을 연다.
뇌성마비시인들이 비장애시인들과 함께 더불어 시를 낭송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뇌성마비시인들에게 창작 의욕을 높이고 뇌성마비시인을 발굴하는 기회를 만듦은 물론 비장애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활동의 폭을 넓혀 주며 참석한 관객들에게는 시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뇌성마비인에 대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사회적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참여하는 뇌성마비시인들은 지난 8월 뇌성마비시인 선정위원회에서 작품을 공모하여 문학평론가 장영우 교수(동국대 문예창작과); 조병무 교수(전 동덕여대 문예창작과)의 심사로 선정된 6명((김소영, 남경우, 박근영, 신용민, 설미희, 정상석)이며 초대시인은 김소엽, 조병무, 서울강서문인협회 김정호 회장 강병수 수석부회장 등 4명이다
뇌성마비신중에 춘천에서 참여하는 정상석 시인은 KBS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방송 “내일을 위하여” 프로그램 로그송 작사하였으며 제2회 춘천시장애인문학상 수기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3년 시집 “하늘을 사랑할 수 있다면” 출간하였다
그리고 부산에서 참여하는 신 용민 시인은 제7회 곰두리 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 제9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 제14회 가톨릭 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 솟대문학 동화 부문 3회 추천 완료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코스모스 같은 설 미희 시인은 아들과 단둘이 살면서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한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이다. ‘뿌리’로 등단 뿌리문학회 회원, 양주문학회 회원, 석파랑 동인이다
또한 찬조공연을 하는 음악인들도 다양하여 김경민(뇌성마비피아니스트); 나눔클라리넷앙상블, 강성세(중요무형문화제재45호대금산조이수자, 한국국악협회 대의원 노원음악인협회 부회장) 구기성(섹소폰연주자) 라파엘 몰리나 (라틴음악과 안데스전통음악 싱어, KBS 인간시대 출연) 등 5명으로 주옥같은 선율로 초겨울 오후를 정겹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뇌성마비피아니스트 김경민은 뇌성마비장애에도 불구하고 독주회를 비롯한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세인의 이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라틴음악과 안데스전통음악 싱어 라파엘 몰리나는 페루의 음악인으로 KBS 인간극장에 출연할 KS만큼 알려진 음악인이다.
이렇듯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낭송 회에서 고운 시심을 뇌성마비시인들과 초겨울 오후를 함께 한다면 순수하고 아름다운 추억하나를 만들며 겨울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자세한 문의 : 한국뇌성마비복지회(www.kscp.net) 기획홍보팀 최명숙
☎ 02) 932-4292, 010-2367-2611
*출처 : 에이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