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여의도서 전국사회복지인 결의대회
전국 사회복지인 총 집결…현 정부 규탄
사회복지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인 1만여 명이 서울 여의도로 집결한다.
사회복지현안문제해결을위한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득린)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전국 사회복지인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복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사회복지인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들 사회복지인들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사업의 중앙정부 환원 촉구 ▲사회복지관련법 개정 등 사회복지관련 현안사항 공동해결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가로서의 정상적인 처우개선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및 이용자의 권익옹호 ▲사회복지분야 참여정부의 공약사항 이행촉구 등을 요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측은 “사회복지 국민의식을 감안해 비폭력시위의 원칙에 따라 대회 당일 불법 도로점거 등 불법적인 시위를 전개하지 않도록 결의했다”면서 “다만 대회 전, 후에 지속적인 우리의 현안문제를 알리기 위한 사이버 시위활동과 지역별 1인 침묵시위를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책위측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지방이양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결의대회 이후에 지방이양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평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방이양에 대한 문제해결과 사회복지전반에 걸친 현안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책위에는 한국사회복지협으회, 한국사회복지유권자연맹, 한국아동복지연합회,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복지관협회, 한국정신요양협회, 한국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아동복지연합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출처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