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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문광부, 취약계층대상 복지관광 실시200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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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2월까지 500명 무료관광 지원

문화관광부가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노동자 등 사회 취약계층 500명에게 무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관광부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과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여행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취약계층 500명에게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일부터 12월까지 무료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관광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관광은 장애인, 노약자, 아동, 외국인근로자 등으로 나눠 일곱 번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복건복지부와 노동부 및 여성가족부 등 관련부처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복지단체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아 관광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여행경비 전액을 문광부에서 지원하며,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장애인 1인당 보호자 1명, 노약자 5명당 보호자 2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행 지역은 제주도이며, 주요 코스는 유람선 체험, 조랑말 타기, 감귤 따기, 한라산 등반 등이다.

문화관광부는 “‘취약계층 복지관광’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교육프로그램 및 재활프로그램 등과 연계시켜 지속적이고 유익한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에이블뉴스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