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선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촉진이사가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박은수 전 이사장(현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후임으로 김선규(51)씨를 내정하고, 오는 6월 23일자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직위는 노동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김 이사장 내정자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선정 결과 정화원, 임인주 후보와 함께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노동부 장관 제청 및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 신임이사장으로 확정됐다. 김 이사장 내정자는 향후 3년 동안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이사장 내정자는 지난 1987년부터 1995년까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과장을 역임한 후, 대구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대구미래대 재활공학과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2년부터 3년 동안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장직을 맡았으며, 2005년 10월부터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촉진이사로 근무해왔다.
*출처 : 에이블뉴스 [주원희 기자 ( jwh@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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