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차별금지실천연대에서 명칭 변경
장차법 관련 대정부 창구역할 담당하기로
장애인차별금지실천연대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13일 서울 여성플라자 세미나실에서 열린 장애인차별금지법 연대기구 1차 준비회의록에 따르면 장애인차별금지실천연대는 향후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약칭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장추련으로 하기로 했다.
새롭게 태어나는 장추련은 장차법과 관련한 입법활동과 보건복지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부 등 장차법과 관련한 정부부처 창구역할을 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차별과 관련한 소송 및 진정 등에 관한 단체 지원활동을 하고, 장차법 모니터링과 소송, 진정사건 등에 관한 압력단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기로 했다.
이외에 영역별 부문별 단체들의 장애차별 진정 및 소송 등에 관한 진행상황을 취합해 연말에 연차보고서를 내는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장추련은 독립사무국을 갖추고, 부설기구로 장애차별감시단 또는 장애차별연구위원회, 소송지원단(법률지원단) 등을 꾸릴 예정이다.
장추련은 오는 23일 여성플라자 세미나실에서 제1차 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해 준비회의를 통해 의결된 사항을 비준하고, 결정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 출처 : 애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 sojjang@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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