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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장애인 성매매 추가비용 지원 논란2005-10-08
작성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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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남성장애인 ‘추가비용 달라’ 캠페인중
장애 때문에 방문 힘들어 추가비용 발생 주장

한 덴마크 장애인남성이 성매매를 하는데 장애 때문에 드는 추가비용을 지원해달라고 주정부와 싸우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덴마크 뇌성마비장애인 토르벤 한센씨는 장애인이 성노동자(sex worker)를 집으로 부를 때 드는 추가비용(extra charge)을 주정부가 반드시 지불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지난 5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에서는 주 정부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장애 때문에 드는 추가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센씨는 자신의 장애 때문에 윤락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매매 여성을 집으로 부르는데 드는 추가비용을 주정부에서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센씨는 “직접 그곳에 가는 것보다 집으로 그들을 부르는 데는 정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덴마크에서는 여성의 유일한 생계 수단이 아닌 때에 한해서 성매매나 또 다른 형태의 성적 노동은 불법이 아니다.

한센씨는 사회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나서부터 성매매 여성들과 만나기 시작했으며, 성매매 여성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센씨는 “성적으로 충족되지 못할 때 좌절하거나 공격적이 될 수 있다는 조사들이 많다”면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성생활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한센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만 반대하는 주장도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성매매에 반대하는 여성 정치인들이 한센씨의 주장에 비판적이라고 덧붙였다.

덴마크의회 국회의원 크리스틴 브로스보엘씨는 “그가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을 명백하다고 생각하지만 세금으로 그가 성매매 여성을 만나는 것을 지원해야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한센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특히 이 국회의원은 “우리는 세금을 성매매를 방지하는데 쓰고 있다. 성매매 여성이 밖으로 나오도록 돕는데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결하기를 원하는 사회문제라는 명확한 정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Dane fights for state-funded sex
덴마크인, 주정부 섹스기금을 위해 싸우다

A disabled Danish man is fighting for the state to pay for him to have a prostitute visit him at home.

한 덴마크 장애인 남성이 자신의 성구매 비용을 지원해달라고 주정부를 상대로 싸우고 있습니다.

Torben Hansen, who has cerebral palsy, which severely affects his speech and mobility, believes his local authority should pay tha extra charge he incurs when he hire s a sex worker - because his disability means he cannot go to see them. His case is currently being considered.

언어와 이동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를 갖고 있는 뇌성마비장애인 토르벤 한센씨는 그가 성노동자(sex worker)를 부를 때 드는 추가비용(extra charge)을 주정부가 반드시 지불해야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장애 때문에 그들을 만나러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의 사례는 현재 신중히 논의되고 있는 중입니다.

In Denmark, local authorities compensate disabled people for extra costs incurred because of their disability.

덴마크에서는 주 정부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장애 때문에 드는 추가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 want them to cover the extra expenses for the prostitutes to get here, because it's a lot more expensive getting them to come to my home rather than me going to a brothel," Mr Hansen told BBC World Service's Outlook programme.

“나는 주 정부가 성매매 여성을 이곳으로 부를 수 있는 데 드는 추가 비용을 대주기를 원해요. 왜냐하면 직접 그곳에 가는 것보다 집으로 그들을 부르는 데는 정말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라고 한슨씨는 BBC 월드 서비스 아웃룩 프로그램에서 말했습니다.

"It's a necessity for me. I can't move very well, and it's impossible for me to go there."

“이것 정말 나에겐 절실한 것입니다. 나는 매우 잘 움직일 수가 없어서 그곳에 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Unfair' 불합리합니다.

In Denmark, prostitution and other forms of sex work are not illegal so long as it is not a woman's sole means of income.

덴마크에서는 여성의 유일한 생계 수단이 아닌 때에 한해서 성매매나 또 다른 형태의 성적 노동은 불법이 아닙니다.

Mr Hansen started seeing a prostitute after attending a course at a social centre.

한센씨는 사회센터(social centre)의 한 강의에 참석한 후부터 성매매 여성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There, he and other disabled people were taught that if they had needs, they "could do something about it".

그곳에서 그와 또 다른 장애인들은 그들이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들은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I had a strong desire to have sex, and I think I gained the confidence around that time to get the call girls to come to me.”

“나는 섹스하고 싶은 강한 욕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성매매 여성을 나에게 오도록 할 때 자신감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Since then I've had a lot of escort girls coming to see me - but I've also had girlfriends."

“그때 이후로 나는 수많은 성매매 여성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러나 나는 또한 여자친구들도 있었습니다.”

He had been with his last girlfriend for six months, but she died in 2003. After that, Mr Hansen began arranging for visits to begin again.

그는 그의 마지막 여자친구와 3개월 동안 함께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지난 2003년에 죽었습니다. 그 후로 한센씨는 다시 윤락가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He also said there had been "much research" into people in his situation, and that it had showed that not being sexually fulfilled can lead to "frustration and aggression".

그는 또한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수많은 조사가 있었습니다. 그 조사는 성적으로 충족되지 못할 때 좌절하거나 공격적이 될 수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It's unfair to deny people with disabilities the right to a sex life," he added.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성생활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정하는 것은 불합리 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Mr Hansen said the reaction to his campaign had been "very mixed."

한센씨는 그의 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매우 여러 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Most of it's been positive, but I've read some very angry letters and comments in the papers... a lot of politicians have been critical, especially women politicians against prostitution."

“대부분이 긍정적이었지만, 매우 화를 내는 편지들과 견해들도 있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은 비판적이었습니다. 특히 매매춘에 반대하는 여성 정치인들이 그랬습니다.”

Kristen Brosboel, a Social Democrat member of the Danish Parliament, is among those who have argued against Mr Hansen.

덴마크의회 사회민주당 국회의원 크리스틴 브로스보엘씨는 한센씨를 비판하고 있는 인물들 중의 하나입니다.

"Obviously I recognise that he has a problem that people without a disability may not have - but I disagree with the fact that we should support his visits with a prostitute with tax money," she told Outlook.

“나는 그가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을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는 세금으로 그가 성매매 여성을 만나는 것을 지원해야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We also spend tax money on trying to prevent prostitution, helping women out of prostitution - and we have a clear policy that this is a social problem that we want to solve.”

“우리는 세금을 성매매를 방지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성매매 여성이 밖으로 나오도록 돕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결하기를 원하는 사회문제라는 명확한 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So I think that's very much in contradiction with spending tax money on requiring prostitutes."

“따라서 성매매가 필요한 곳에 세금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

원문 : 영국 BBC.

출처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