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업주에 고용 맞춤정보 제공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은 장애인들과 사업주들에게 필요한 장애인고용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장애인고용 포탈사이트 ‘워크 투게더’(Work Together)를 11월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이트를 통해 사업주는 장애인공단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장애인고용계획 및 실시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부담금 신고, 장려금 신청도 할 수 있다. 또한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스카우트하거나 온라인 입사지원을 진행할 수도 있다.
장애인들은 ‘마이페이지’(My page)라는 코너를 통해 체계적으로 자신의 구직이력을 관리하면서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포럼, 고객제안마당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해 회원과 장애인공단 상호간의 정보교류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공단측은 “‘워크 투게더’(Work Together)는 1개월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후, 2005년 11월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포탈서비스를 확대 개발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포탈사이트의 도메인은 정해지지 않았다. 장애인공단측은 내주 중으로 도메인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에이블뉴스 신지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