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80시간 대상자만 해당…동사무소에 신청
광주광역시가 10월부터 활동보조서비스 상한시간을 기존 80시간에서 160시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현재 보건복지부 판정기준에 따라 1등급(80시간) 판정을 받은 사람으로 한정한다.
이에 따라 현재 80시간을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들은 이번 달부터 160시간으로 시간이 확대된다. 하지만 현재 20시간~60시간을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들은 추가시간 없이 기존대로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추가 제공하며, 차기년도 지원여부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추가지원을 원하는 장애인들은 오는 2일까지 각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모든 장애인분들에게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현재 80시간을 받으신 분들만 해도 100여명이 넘는다. 따라서 서비스가 가장 절실한 등급에 먼저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