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의원, 국회사무처 국감서 주장
국회사무처에 여성장애인을 할당하는 적극적 평등실현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열린우리당 신학용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사무처 국정감사에서 “여성과 장애인을 포함하는 적극적 평등 실현 조치가 국회사무처 인사에도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이 제시한 국회 사무처 5급 이상 여성 및 장애인 비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회사무처 4급 직원 109명 중 10명이 여성이었고, 2명이 장애인이었다. 하지만 장애인 2명 모두 남성으로 여성장애인은 한명도 없었다.
또한 5급 직원 126명 중 23명이 여성이었고, 4명이 장애인이었다. 5급도 4급과 마찬가지로 장애인 4명은 모두 남성으로 여성장애인은 한명도 없었다.
신 의원은 “국회사무처 전체를 통틀어 여성장애인은 8급 2명밖에 없다”며 “취약한 여성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의무 할당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