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들 총 집결…개선 방안 마련
충남도의회 황화성의원은 오는 17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사업과 관련해 사업기관, 교육기관, 활동보조인, 도내 장애인단체장, 이용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은 중증의 장애로 신체적, 지적활동을 스스로 수행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파견해 신변처리,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올해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충남도내에는 3개 교육기관, 30개 사업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211명의 활동보조인이 241명의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 의원은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사업은 중증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서 시행초기의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고, 더욱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어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집약해 장애인복지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인부담금문제, 서비스시간 부족, 서비스단기 조정, 활동보조인 4대 보험적용문제 등이 논의된다. 황 의원은 간담회 결과를 보건복지부, 충남도와 협의를 거쳐 활동보조사업을 개선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전화 042-251-2707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