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제주 신 삼려 축제’로 분위기 조성
장애인식개선 서명운동서 취업박람회까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휘규)는 장애인고용촉진강조의 달 9월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의 장애인, 사업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하는 ‘2007 제주 신 삼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신(新) 삼려(三麗)는 ‘장애인을 먼저 생각하는 제주도’, ‘뉴제주 발전에 기여하는 장애인’, ‘장애인고용에 앞장서는 사업체’를 말한다.
우선 지난 7일 대기업 장애인 구인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학재학 장애학생들의 효과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대 학생회관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취업지원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0일부터는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센터 주관 하에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해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장애인고용사업체 전문상담 및 작업지도 등 장애인고용관리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15일 까지.
지난 11일에는 제주관광대학 진취관소강당에서 장애인고용촉진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권영화를 상영했으며, 제주관광대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서명운동’도 벌였다.
14일에는 ‘2007 제주 신삼려 축제’의 하이라이트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구직 장애인에게는 다양한 업종·직종의 현장면접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사업체에게는 원활한 장애인력 수급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또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조공학기기 전시회 및 워크숍도 열린다.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