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에서 현장배치까지 단계적 지원사업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여성장애인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장애인 취업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습득한 훈련기술을 활용해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사업현장 배치 후 취업연계사업 ▲사전교육 후 현장배치 사업 ▲소그룹 현장사업 등 총 3가지.
첫 번째 ‘사업현장 배치 후 취업연계 사업’은 인력모집 계획이 있는 사업체에 장애인을 배치하여 직업훈련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사전교육 후 현장배치 사업’은 특정한 자격 및 기술을 요하는 사업장의 경우 현장 배치 전에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체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 ‘소그룹 현장훈련 사업’은 장애인을 소그룹으로 편성하여 사업체로부터 일정한 일거리를 제공받거나 공동작업이 필요한 청소 등 용역사업을 통해 직업훈련을 실시한 후, 취업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사업기간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1억원이다. 사업추진기관은 ‘제안서 평가위원회의’의 심의로 통해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제출서류(신청서, 사업계획요약서, 기관소개서, 사업계획서)를 구비해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사업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공고는 서울시장애인종합홈페이지(friend.seoul.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전화 02-3707-8483~4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