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서울남부지사 12일 첫 행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현우)가 기존 대규모 장애인채용박람회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소규모 장애인채용박람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현우)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사 회의실에서 고객상담직(텔레마케팅), 외식서비스의 2개 직종에 한정한 ‘2007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GS텔레서비스, 씨에스리더, 롯데강동드라이브점, 아모제 등 총 4개의 구인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50여명의 청각장애인과 정신지체장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인공단 남부지사측은 “대규모 채용행사에서 파생되는 행사성의 형식적인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고자 특정의 구인직종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취업과 연결시키는 특색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행사 당일 20여명의 장애인이 면접과 취업상담 결과에 따라 고객상담직, 외식서비스 직무에 채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규모지만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남부지사 고용촉진팀
전화 : 02) 3446-2985~7 팩스 : 02) 3446-3674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