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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소규모장애인시설협회 출범200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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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규모 시설 삶을 벗어나자"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주간·단기보호시설을 포함한 소규모의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회원으로 하는 한국소규모장애인시설협회가 지난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전국 60여개 소규모시설의 거주 장애인들과 시설관계자 및 박병석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위원장), 이계경 국회의원, 김진호 수영선수의 어머니 유현경씨,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전양희 회장(한국장애인그룹홈교사협회) 등 200여명이 모여 한국소규모장애인시설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한국소규모장애인시설협회는 "소규모 거주시설은 장애인들이 대규모 시설에 수용되어 사는 삶을 벗어나서,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사람들과 동등한 욕구를 충족하며 보편적인 행복을 추구하기에 적합한 거주형태"라고 소개했다.

한국소규모장애인시설협회는 "소규모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우선 과제로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규모시설을 위한 정책 개발과 법안(개인운영시설을 위한 법안을 포함)의 조속한 제정 및 실행을 촉구하고, 사단법인 창립을 통해 소규모시설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의 확실한 대안으로서 자리매김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소규모장애인시설협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권원란 원장(서울 맑음터)을 선출하고, 대전 좋은친구들 하두철 원장외 4명의 이사진을 꾸렸다.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