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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국민이 참여하는 '열린'기능경기대회, 노무현대통령도 참관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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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노무현 대통령이 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관을 위해 충남기계공고와 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를 방문하고 보석가공, 선반CNC 직종 등 4개 직종의 경기참여 선수를 격려한 후 명장 및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우수지도자 등 우수기능인 20여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의 전국기능경기대회 격려 방문은‘98년 이후 7년만으로 금년 국제기능올림픽의 저조한 성적, 기능경시 사회풍조 등으로 저하된 기능인의 사기앙양, 기능경기대회 운영 혁신의 계기 마련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성적 : 종합우승 14회, ‘05년 종합2위(금3, 은8, 동5)

이날 오찬에는 여성 최초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민(미용부문), 제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홍근삼(양복부문), 생산자동화 명장 1호 지상근 등 원로 기능인 12명을 초청하여 기능발전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함께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경제 고도성장은 기능인력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고 평가하고, 정보기술이 산업을 선도하는 시대라 하더라도 성장동력으로서의 제조업이 여전히 중요한 부문이며, 기능인력이야말로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국제기능올림픽 결과를 보더라도 기능강국이 바로 선진국이며 경제강국임을 지적했다.

실제로 금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1위에 오른 스위스를 비롯하여 독일(3위), 핀란드(4위), 이탈리아(5위), 일본(6위), 오스트리아(7위) 등 경제 강국들이 일제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우수한 기능인력을 양성·확보하기 위해서는 기능인력이 자긍심을 가질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관건이라면서, 기능인 우대정책 및 중소기업 직업훈련 투자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07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전용 훈련시설·장비 확보 및 기능경기대회 혁신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학생실습작품 전시, 로봇 경진대회 등을 통해 처음으로 일반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기능경기대회로 운영되고 있어 대통령님 내외분 방문으로 참여 분위기가 고조되고, 향후 기능인 축제의 장으로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기능존중의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기능강국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능인 우대정책 확대, 중소기업 직업훈련 지원 강화, 기술변화에 따른 합리적 기능인력 양성체계 확립 등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노동부 능력개발지원팀 김홍섭사무관 02)503-9759

출처:노동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