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원 결원 대비한 예비인력 50명…31일까지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의 결원에 대비해 예비인력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만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현재 서울시내에서 170대가 운행 중이며 일반 택시요금의 35% 수준으로 저렴하다.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의 자격요건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이상과 서울택시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운전정밀검사를 합격한 사람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서울시에 거주해야하며,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설공단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교통운영팀(02-2290-6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공고문은 28일부터 서울시설공단, 서울시,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에게는 월 보조금 95만원이 지원되며, 당일 수입금은 본인 수입으로 인정된다. 유류비와 자동차세도 전액 지원하며, 단체상해보험과 자동차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차량 정비 및 관리는 일부 시설공단에서 지원하되 운전원 책임을 원칙으로 한다.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