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 “공공기관 보급도 협의중”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무료보급사업’ 1차 무료보급대상자 1천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무료보급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6월30일까지 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접수를 받았다.
총 1,894명이 접수했으며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청각·언어 장애등급의 순으로 1천명을 선정했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오는 8월 16일부터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화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의 장벽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영상전화기 보급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공기관이나 청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 영상전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맹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