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매월 넷째주에 운영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장애경제인이 기업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장애인기업 경영애로 종합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상담실은 매월 넷째주 월~금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요일별로 상담분야를 지정해 운영한다. 상담분야는 '법률'(월), '세무·회계'(화), '자금·금융'(수), '특허·기술'(목), '경영일반'(금) 등 5개 분야이다.
5개 분야 전문상담위원은 법률분야 김병준 변호사, 특허·기술분야 정병직 변리사, 세무·회계분야 조일환 세무사, 금융분야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선태 팀장, 경영일반 김병석 경영지도사 등이다.
특히 법률분야에 KBS TV '솔로몬의 선택'에 출연하고 있는 김병준 변호사가 참여한 것이 눈길을 끈다. 김 변호사는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장애경제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먼저 서울지역에서 종합상담실을 운영하고 경영애로종합상담실 운영실적과 경영애로 상담수요 및 지원효과를 분석하여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장애인기업은 지정 요일에 상담실을 직접 찾으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화(02-6332-6711), 팩스(02-6332-6715) 또는 이메일(wbc2010@paran.com)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출처 : 에이블뉴스<소장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