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DPI, 6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구DPI(상임대표 김병하)와 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자립생활 인식확산에 따라 중증장애인들도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를 주제로 테마강좌를 실시한다.
총 아홉 번의 강의로 짜여진 이번 워크숍은 오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대구 동구 효목1동에 위치한 대구DPI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주제는 ‘장애의 개념과 특성’, ‘장애인의 인권과 이동성’, ‘장애인의 자립생활이란?’, ‘장애인과 지역사회’, ‘마을만들기란?’, ‘장애인 편의시설 개요’, ‘배리어프리의 개념과 역사’, ‘배리어프리 도시만들기’, ‘무장애 도시가 행복도시다’ 등.
김병하 대구DPI 대표, 황백남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고관철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이교인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이사, 원회진 일본 슈크도크대학 박사, 안상진 전 질라라비 장애인야간학교 교무주임, 이권희 서울 중구 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배융호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사무총장, 곽정란 대구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연구원 등이 강의를 맡았다.
장애청년, 사회복지사, 대학생, 일반인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자세한 사항은 대구DPI(담당자 홍성철 053-955-0230)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DPI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은 이미 당연한 권리로 인정받았으며,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고자하는 장애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들도 장애인들이 통합된 환경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잘 갖추어야 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에 ‘자립생활’과 ‘무장애 환경’의 필요성을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주원희 기자> |